스윙스 은퇴 계획 "예전처럼 음악 재밌지 않아"
!['라디오스타' 스윙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01.19918496.1.jpg)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쇼미더트롯' 특집으로 진행, 가수 남진, 윤수현, 스윙스,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운동으로 놀림을 받고 있느냐는 물음에 "운동 중에 파워 리프팅이라는 게 있다. 무식하게 많이 드는 거다. 보기에는 무식하지만 기술이 엄청 필요한 운동"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며 "725kg을 했다. 저 영상을 보고 '깔짝인다'고 하더라. 자랑하고 싶은 생각에 가동 범위는 늘릴 생각을 안 하고 무게만 늘렸다. 깔짝인 것은 어느 정도 맞다. 처음부터 동작을 배워 다시 하는 중"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특히 스윙스는 은퇴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에 나갈 줄 모르고 작가와 대화를 하던 중 '5년 뒤에 뭐 할거냐'고 해서 '은퇴할 것 같은데요'라고 했다. 그런데 그게 방송에 나갔다"고 전했다.
!['라디오스타' 스윙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01.19918504.1.jpg)
또 그는 "철들면 다른 게 하고 싶어진다. 요즘은 무대에 설 때 예전처럼 못하겠다. 예의가 생겨버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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