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키나파소서 지하디스트 공격으로 주민 1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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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공격으로 18일(이하 현지시간) 밤 주민 17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셰리프 시 부르키나파소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무장한 테러리스트 그룹이 베레헤데 마을 주민을 공격해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 장관은 공격자를 찾고 지역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주민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으면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 사막에서 활동하는 이슬람·무슬림 지원그룹(GSIM)과 이슬람국가(IS)를 포함한 다수 지하디스트 그룹의 빈번한 공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하디스트의 공격과 뒤이은 종족 분쟁으로 62명이 죽었고, 자동차로 여행하던 4명이 매복 공격으로 사망했다.
AFP의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부르키나파소에서 기습적인 공격으로 400명 이상이 죽었다.
부르키나파소 북부에 있는 수백 개의 학교는 지하디스트의 공격으로 교사들이 달아나 문을 닫아야 했다.
일부 서양인은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로 잡혀 어떤 경우에는 죽기도 했다고 AFP는 전했다.
최근에는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프랑스인 2명, 미국인 1명, 한국인 1명 등 4명이 무장 테러 조직에 억류돼 있다가 총격전 끝에 프랑스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셰리프 시 부르키나파소 국방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무장한 테러리스트 그룹이 베레헤데 마을 주민을 공격해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 장관은 공격자를 찾고 지역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 중이라며 주민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의심스러운 활동이 있으면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사하라 사막에서 활동하는 이슬람·무슬림 지원그룹(GSIM)과 이슬람국가(IS)를 포함한 다수 지하디스트 그룹의 빈번한 공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하디스트의 공격과 뒤이은 종족 분쟁으로 62명이 죽었고, 자동차로 여행하던 4명이 매복 공격으로 사망했다.
AFP의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부르키나파소에서 기습적인 공격으로 400명 이상이 죽었다.
부르키나파소 북부에 있는 수백 개의 학교는 지하디스트의 공격으로 교사들이 달아나 문을 닫아야 했다.
일부 서양인은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로 잡혀 어떤 경우에는 죽기도 했다고 AFP는 전했다.
최근에는 부르키나파소 북부에서 프랑스인 2명, 미국인 1명, 한국인 1명 등 4명이 무장 테러 조직에 억류돼 있다가 총격전 끝에 프랑스 특수부대에 의해 구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