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독도를 알리는 소셜벤처기업 ‘독도문방구’와 손잡고 친환경 재생 소재를 사용한 티셔츠(사진)를 내놨다. 이번 협업은 K2 ‘러브 코리아’ 프로젝트의 하나로, 모든 협업 상품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친환경 재생 원사로 제작했다. 독도문방구는 독도에만 자생하는 식물, 해양 생물 등을 알리고 지키자는 취지로 설립된 소셜벤처다. 독도에서 멸종된 바다사자 ‘강치’ 등 희귀 동물을 캐릭터화한 문구류 제작 등 기념품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K2가 내놓은 협업 제품은 독도 반팔 라운드티, 긴팔 라운드티, 베스트 등이다. 울릉도 도동에 있는 독도문방구에 K2 팝업스토어를 22일 열 예정이다. K2 온라인몰에서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