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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핵심기술 지정 유감…매각 검토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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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핵심기술 지정 유감…매각 검토한 적 없어"
    대한전선은 20일 정부가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국가핵심기술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반대 의견을 피력해왔으나 이런 결과가 나와 유감"이라며 "어떻게 대응할지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핵심기술이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로, 이를 보유한 기업은 매각을 추진할 때 정부에 신고해야 하며 수리가 거부되면 매각이 금지될 수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한전선은 해외 생산법인을 합작으로 설립하거나 향후 매각을 추진할 때 제동이 걸릴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투자은행(IB) 업계 등에서 대한전선의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회사를 중국 업체로 매각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당시 대한전선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매각설'을 부인하고 당분간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금도 매각은 검토 중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련 기술을 보유한 LS전선 관계자는 "전선업계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를 환영하고 산업기술보호위원회 결정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전선업계는 대한전선이 중국 업체에 매각될 경우 국내 업체들의 피해를 우려하며 핵심기술 지정에 찬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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