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北김정은 "인내심 유지할 것…한반도 문제 해결 성과 원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차 미중 정상회담 이후 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내심을 갖고 계속 미국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ZK.19923051.1.jpg)
김 위원장이 언급한 '유관국'은 미국을 가리킨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조선은 인내심을 유지할 것"이라며 "유관국이 조선 측과 마주 보고 서로의 관심사를 해결해 (한)반도 문제가 해결돼 성과가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조선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계속 중국과 소통하고 협력해서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 진전을 거두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