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도 ‘붉은 수돗물’…식수 중단 허문찬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9.06.21 17:40 수정2019.06.22 13:37 지면A23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서울시는 21일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 1300여 가구에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전날부터 수도꼭지를 틀면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예방 차원에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 시민이 문래동 아파트단지에서 긴급 지원된 급수차를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서울시, 문래동 일대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 권고 확대 서울시가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수돗물 식수 사용 중단' 권고를 확대했다. 21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식수 사용 중단 권고는 문래동 4∼6가 일대 아파트 1314세대에 내려졌다... 2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정부도 공동 대응 나선다 환경부 주관 지원단 구성, 실태조사·수질분석 결과 매일 공개 정부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인천시와 합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정상화 시점을 최... 3 박원순 '붉은수돗물' 문래동 방문…"먹는 물 문제는 치욕적"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붉은 수돗물'이 나온 영등포구 문래동을 긴급 방문해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 10분께 문래동 아파트 단지를 찾아 "식수가 우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