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포천힐스CC로 오세요…한상희 깜짝 선두
프로 11년차 한상희(29·볼빅)가 생애 첫승 기회를 잡았다. 21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 2라운드에서다.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7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단독 선두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한상희가 환하게 웃으며 캐디인 아버지 한창수 씨에게 퍼터를 건네주고 있다.

포천힐스CC=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