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인천~푸껫 노선 신규 취항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티웨이항공과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인천~푸껫 노선 신규 취항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제공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에서 타이 푸껫까지 가는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푸껫 노선은 매일 오전 7시20분(월, 수, 금, 토, 일), 오전 6시45분(화, 목)에 인천을 출발하는 주간 스케줄로 운영된다. 주 7회 운영한다.

지난 2월 인천~나트랑, 4월 인천~가고시마에 이어 세 번째 신규노선 개설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푸껫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유일하게 오전에 출발하는 편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껫은 태국 남부에 자리 잡은 섬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동남아 대표 휴양지다. 카약,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레저는 물론 리조트에서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티웨이항공은 태국 내 인천~방콕, 대구~방콕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인천공항=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