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자유총연맹 임원 초청 오찬…호국·보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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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로 분류…靑 "진영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의견 듣기 위한 것"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대표적 보수단체 중 하나로 꼽히는 한국자유총연맹 임원진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이날 오찬은 '하나 된 국민, 하나 된 평화'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자유총연맹 관계자 외에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가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에 대해 정파를 뛰어넘은 지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은 "이제껏 시민·종교단체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왔다"면서 "진보와 보수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국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꼽혀왔다.
다만 지난해 박종환 총재가 취임하며 "앞으로 완전한 정치 중립을 지키겠다"고 선언했으며,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정상 간 만남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찬은 '하나 된 국민, 하나 된 평화'라는 제목으로 열리며, 자유총연맹 관계자 외에도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2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의 가치를 강조하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에 대해 정파를 뛰어넘은 지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은 "이제껏 시민·종교단체 관계자들을 폭넓게 만나왔다"면서 "진보와 보수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국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동안 한국에서 대표적인 보수단체로 꼽혀왔다.
다만 지난해 박종환 총재가 취임하며 "앞으로 완전한 정치 중립을 지키겠다"고 선언했으며, 자유총연맹은 지난해 9월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 정상회담 당시 정상 간 만남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