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약 170대의 더 뉴 QM6 차량이 전국 각지로 출발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약 170대의 더 뉴 QM6 차량이 전국 각지로 출발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더 뉴 QM6 출시를 맞아 500여명의 영업본부 소속 임직원들이 ‘더 뉴 QM6 로드쇼’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회 충전으로 534km를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의 성능과 승차감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직원들은 부산공장에 모여 전국의 각 거점 지역까지 약 170대의 시승차량을 중간 주유 없이 운행하며 업그레이드된 품질 경쟁력을 확인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행사 모두 발언을 통해 부산공장을 르노삼성자동차의 근원지라 평하고 부산공장에서 만든 더 뉴 QM6와 함께 새롭고 힘차게 다시 시작하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도미닉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사장도 “더 뉴 QM6를 시작으로 상품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 판매 실적, 르노삼성 브랜드까지 모두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중형 SUV로서 모든 고객이 주저함 없이 Q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역량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출시된 더 뉴 QM6는 3년 만에 선보이는 QM6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품질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GDe (가솔린 파워트레인), 최고급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 국내 유일 LPG SUV LPe (LPG 파워트레인)로 구성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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