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나흘 만에 하락…2120대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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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0.27%) 내린 2,125.62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천32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127억원, 개인은 1천20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2.08%), 셀트리온(-0.70%), LG화학(-1.14%), LG생활건강(-3.54%), 삼성물산(-1.04%) 등이 내렸다.
삼성전자(0.44%), 현대모비스(0.89%), POSCO(0.62%), SK텔레콤(0.58%) 등은 올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89개이고 내린 종목은 533개였으며 7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약 798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0.64%) 내린 722.64로 종료했다.
지수는 1.88포인트(0.26%) 오른 729.20으로 개장했으나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35억원, 개인은 50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4%), 신라젠(-1.56%), CJ ENM(-1.23%), 펄어비스(-1.06%), 스튜디오드래곤(-1.66%)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메디톡스(1.43%)와 휴젤(1.73%)만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0억8천509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3천15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5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2만여주, 거래대금은 21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164.0원으로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