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영교 '청소년 흡연예방법' 발의…일부 가게 담배 진열 금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학교 주변 편의점 등에서 담배를 진열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 일명 '청소년 흡연예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영교 '청소년 흡연예방법' 발의…일부 가게 담배 진열 금지
    개정안은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내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담배를 판매할 수 있도록 지정된 소매인이 가게에 담배를 진열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담배자판기의 설치만 금지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영교 의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서울시 소재 200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조사한 결과 각 학교 보호구역에 평균 7곳, 최대 27곳의 담배소매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아이들이 담배에 쉽게 노출되는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서영교 '청소년 흡연예방법' 발의…일부 가게 담배 진열 금지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돈 좀 쓰고 왔다"…성과급만 1억 받은 하이닉스 직원 '자랑글' 반전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직원당 1억원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SK하이닉스 직원이 보육원을 찾아 간식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SK하이닉스 직원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오늘 자랑 좀 할게. 나 돈 좀 쓰고 왔어"라는 글을 올렸다.A씨는 "세종시에 있는 한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한테 피자 10판에 과일이랑 간식 사서 전달해주고 왔다"며 "전화로 물어보니까 애들이 견과류를 많이 못 먹는단 얘기듣고 견과류도 종류별로 다 사서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는 "학창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그때 취업하고 자리 잡으면 꼭 고아원에 기부도 하고 맛있는 거 사서 보내준다고 다짐했는데 그거 이루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며 "갔다 오니까 행복하면서도 너무 슬픈 그런 복잡한 마음"이라고 했다.A씨는 "뭔가 그냥 내가 위로를 받고 온 건가 싶고 그냥 아이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그게 아닐까 봐 속상하고 나도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더 마음이 쓰인다"며 "지금까지 아등바등 살았는데 오늘 처음으로 돈을 돈답게 쓴 기분"이라고 말했다.이어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라. 남에게 베푼다는 게 꼭 부자들만 하는 건 아니더라"고 말했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임직원들이 받는 초과이익분배금(PS)도 전년 대비 많이 늘어나 직원당 PS는 1억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 2

      서울 자투리텃밭 9016구획 분양…상자텃밭 2만3000세트도

      서울시가 3일부터 17개 자치구 46개소에서 공영텃밭 9016구획을 시민에게 분양한다. 도심 유휴부지를 정비해 생활권 텃밭을 늘리는 사업이다. 어린이텃밭과 치유텃밭을 확대하고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상자텃밭도 2만3080세트 보급한다.서울시는 이날부터 관악구 등 17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영텃밭 46개소 총 9016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도시텃밭 사업은 서울시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며 올해 지원액은 19억원이다. 공영텃밭은 국공유지와 개발제한구역 등 방치된 유휴 토지를 정비해 조성한 ‘자투리텃밭’이 중심이다.최근 3년간 자투리텃밭 참여자 90% 이상이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시민들의 만족도는 91.8%였고, 재참여 의향은 95.0%로 집계됐다.자투리텃밭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운영한다.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계절별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신선 먹거리 자급과 여가 활용, 가족 유대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도봉구 거주 30대 여성 참여자는 “올해 처음으로 아이에게 자연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 자투리텃밭에 참여했다”며 “아이와 친구들이 함께 작물을 가꾸며 자연을 체험했고 이웃과 교류하며 일상의 즐거움도 누렸다”고 말했다.분양 정보는 각 자치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발굴해 도시농업 실천공간을 꾸준히 늘려 왔다. 도시텃밭은 먹거리 자급과 건강한 여가, 자녀 생태교육, 탄소중립 실천 등 공익적 기능도 함께 노린다.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는 과정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서울시는 맞춤형 도시농업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어린이

    3. 3

      제약업계 강타한 임의제조 사태…GMP 인증 둘러싼 분쟁 [정재영의 식품의약 톺아보기]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요 판결 분석도 제공합니다.우리는 아플 때 치료제를 복용하고, 아프지 않을 때도 예방접종을 맞거나 영양제를 먹습니다. 치료제, 예방접종(주사), 영양제는 모두 의약품에 해당합니다. 의약품은 우리 곁에 항상 자리잡고 있고, 현대인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목인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필수적인 의약품은 어떤 제도를 통해 안전하게 생산되도록 관리체계가 이루어져 있을까요.  GMP 강타한 '임의제조 사태'의약품은 GMP, 즉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준수하여 생산돼야 합니다. 약사법 제38조는 "의약품등의 제조업자 또는 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는 자가(自家)시험을 포함한 의약품등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그 밖의 생산 관리에 관하여 총리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지켜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GMP란 의약품이나 의약외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조소가 허가된 품질기준에 따라 의약품을 일관성 있게 생산·관리하도록 하는 체계입니다. 제조소의 환경, 제조시설, 인력, 문서, 제조 관리, 품질관리 기준 등을 포함합니다. 우리나라는 GMP 준수를 업계 자율에 맡겨 왔으나, 1990년대 법령 개정으로 의약품 제조허가를 위한 의무사항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제약업계를 강타한 모 제약사들의 의약품 임의제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의 GMP 제도가 믿을 수 있는 것인지, 제약회사들이 허가에 맞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