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 홈쇼핑 채널 통한 매출 증가 가속화"-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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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4일 뉴트리에 대해 "홈쇼핑 채널을 통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0% 감소했다"며 그 이유로 ▲뉴트리의 주력 제품인 에버콜라겐 브랜드 광고비 증가 ▲홈쇼핑 신규채널(현대홈쇼핑) 확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수출과 온오프라인 영업확대를 위한 신규인력, 마케팅 비용 증가를 꼽았다.
그는 "2분기는 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이 안정화됐고 에버콜라겐 원가 절감, 매출 증가 효과로 인한 고정비 감소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뉴트리는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에버콜라겐 매출을 분기별 10% 이상 증가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버콜라겐 매출액을 지난해 312억원에서 올해는 7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뉴트리가 이러한 목표를 세운 이유는 지난해까지 GS홈쇼핑에서만 판매하던 에버콜라겐을 1분기에 현대홈쇼핑로 채널을 확대했고 2분기에 홈앤쇼핑(4월), CJ오쇼핑(5월) 추가, 3분기에는 롯데홈쇼핑(7월)까지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채널도 월 매출액 10억원대로 증가해 연내 20억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콜라겐 매출 비중을 기존 35%대에서 65%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현재 주주사인 GS홈쇼핑의 중국 자회사 유고홈쇼핑에 에버콜라겐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동방씨제이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기반으로 향후 GS홈쇼핑의 해외 인프라를 이용, 해외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전망한다"며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고,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종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6.0% 감소했다"며 그 이유로 ▲뉴트리의 주력 제품인 에버콜라겐 브랜드 광고비 증가 ▲홈쇼핑 신규채널(현대홈쇼핑) 확대에 따른 수수료 증가 ▲수출과 온오프라인 영업확대를 위한 신규인력, 마케팅 비용 증가를 꼽았다.
그는 "2분기는 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이 안정화됐고 에버콜라겐 원가 절감, 매출 증가 효과로 인한 고정비 감소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뉴트리는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에버콜라겐 매출을 분기별 10% 이상 증가시킨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에버콜라겐 매출액을 지난해 312억원에서 올해는 700억원, 내년에는 1000억원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뉴트리가 이러한 목표를 세운 이유는 지난해까지 GS홈쇼핑에서만 판매하던 에버콜라겐을 1분기에 현대홈쇼핑로 채널을 확대했고 2분기에 홈앤쇼핑(4월), CJ오쇼핑(5월) 추가, 3분기에는 롯데홈쇼핑(7월)까지 확대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채널도 월 매출액 10억원대로 증가해 연내 20억원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콜라겐 매출 비중을 기존 35%대에서 65%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현재 주주사인 GS홈쇼핑의 중국 자회사 유고홈쇼핑에 에버콜라겐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동방씨제이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을 기반으로 향후 GS홈쇼핑의 해외 인프라를 이용, 해외 홈쇼핑 채널을 통해 시장을 다변화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전망한다"며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고,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