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인수…올해만 두 번째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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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금융지주회사법상 자회사 지분 요건 충족을 위해 1차 거래 시 우리은행이 보유 중인 국제자산신탁 지분 6.54%도 함께 인수한다. 조만간 유재은 회장 측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 시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그룹사와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최적의 경쟁력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