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국회에서 아동인권 영화 '가버나움' 상영회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동 인권 문제를 다룬 영화 '가버나움' 상영회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영화는 출생등록이 되지 않아 학대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12살 레바논 소년 자인의 삶을 통해 태어났지만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아동들이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

2018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인권위는 영화 상영에 앞서 보편적 출생등록제도를 안내하고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상영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권위, 국회에서 아동인권 영화 '가버나움' 상영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