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퇴진하라”…공산정권 종식 이후 최대 시위
체코에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고 있다. 23일엔 약 25만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1989년 체 코슬로바키아 시절 공산주의 정권을 종식시킨 벨벳혁명 이후 최대 규모다. 바비시 총리는 200만유로(약 26억원)의 유럽연합 보조금을 불법으로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