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띄워주기 위해 한 말" 정헌율 익산시장, 잡종·튀기 발언에 대한 해명 논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수 없어 한 말"
다문화가족 단체들 "정헌율 익산시장 사퇴해라"
다문화가족 단체들 "정헌율 익산시장 사퇴해라"
25일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회원들은 익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시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 시장이 다문화가족 자녀를 모독하는 발언을 했으며, 이는 인식의 문제인 만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전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결혼 이민자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다.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정 시장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사과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 시장은 "튀기들이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지만 튀기라는 말을 쓸 수 없어 한 말"이라며 "당신들이 잡종이다고 말한 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을 띄워주기 위해 한 말"이라고 해명했지만 더 큰 논란을 만들었다.
한편, 잡종강세란 서로 다른 종의 결합으로 탄생한 세대가 크기와 다산성 등에서 윗세대 어느 쪽보다도 우세한 것을 의미한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