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양 최대 규모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7월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7월 전남 광양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 광양시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단일 단지로는 광양에서 가장 큰 규모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1가구 △74㎡ 238가구 △84㎡ 731가구 등이다.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다.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예정됐고 도시개발지구 내에는 중학교(예정)가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는 성황초, 골약중, 광양 영재교육원, 학원가 등이 있다.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와 공공청사 부지(예정)가 있다. 단지에서 2㎞이내에 광양시청을 비롯해 중앙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광양사랑병원, 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단지 앞에는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 국도가 위치해 남도 주요 도시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2번 국도를 이용하면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대근대교, 이순신대교도 가까워 광양일반산업단지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구봉산과 성황천이 있는 배산임수 입지다. 단지 주변에는 성황 근린공원(2021년 예정)과 어린이테마파크(계획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성황근린 공원에는 50m길이·10레인의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풋살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광양시 중마중앙로 88번지(중동 1732-3)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