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주52시간 D-5' 국토부, 지자체에 요금인상·노사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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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최근 각 지자체에 요금인상 계획이 있는 경우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임금협상이 진행 중인 경우 노사 간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독려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시행되는 휴일 및 방학 기간 감차를 제외하고 현재 운행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감회·감차 등은 최소화하라고 지침을 내렸다.
국토부 관계자는 "7∼9월 3개월간 계도기간 동안 요금인상 이행, 신규인력 채용 등이 원활히 이뤄지고 국민 불편이 없도록 지자체와 버스업계 등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요금인상 이행을 통해 버스업체들이 기사를 확보할 재정적 여유를 주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채용박람회를 통한 인력충원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 8월과 10월에도 채용박람회를 열어 신규인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