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초고층 분야 기술력·시공 노하우로 '해외건설 命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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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1977년 창립해 올해로 42주년을 맞는 쌍용건설은 ‘해외 건설 명가’로 불린다.
1980년대 초부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등에 적극 진출하며 해외 건설시장에서 확고한 명성을 지키고 있다.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이후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인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갔다.
세계 최고층 호텔인 73층 규모 ‘스위소텔 더 스탬퍼드 싱가포르’가 쌍용건설 작품이다. 두바이 3대 호텔 중 두 곳인 두바이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에미리트 타워도 시공을 맡았다. 쌍용건설은 지금까지 해외 21개국에서 165건, 1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2010년에는 52도 기울기로 유명한 ‘21세기 건축의 기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준공했다. 2000년에는 세계적 건설전문잡지인 미국 ENR이 발표한 호텔시공 실적 순위에서 세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 경부고속철도, 대도시 지하철, 경의선, 전주 월드컵경기장 등 대형 국책사업에도 참여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국내 주택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주택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으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1980년대 초부터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등에 적극 진출하며 해외 건설시장에서 확고한 명성을 지키고 있다. 동남아시아 외환위기 이후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인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갔다.
세계 최고층 호텔인 73층 규모 ‘스위소텔 더 스탬퍼드 싱가포르’가 쌍용건설 작품이다. 두바이 3대 호텔 중 두 곳인 두바이 그랜드하얏트호텔과 에미리트 타워도 시공을 맡았다. 쌍용건설은 지금까지 해외 21개국에서 165건, 120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했다.
2010년에는 52도 기울기로 유명한 ‘21세기 건축의 기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준공했다. 2000년에는 세계적 건설전문잡지인 미국 ENR이 발표한 호텔시공 실적 순위에서 세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 경부고속철도, 대도시 지하철, 경의선, 전주 월드컵경기장 등 대형 국책사업에도 참여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국내 주택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주택 브랜드를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으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