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3대 위기 극복, 기업하기 좋은 충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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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년 가장 큰 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성장 정책 추진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성장 정책 추진
양승조 충남지사는 27일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발전 전략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해 도민이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도정비전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며 “220만 도민의 믿음과 성원을 간직하면서 민선 7기 2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소규모 사업장 연합어린이집 건립, 사립유치원 교육비 차액 지원, 서울학사 건립, 119예약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소외·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재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여성가족프라자 등 권익보호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기업인큐베이팅 육성 △해양수소에너지 상용화 △해양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민간 투자 촉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 서해안벨트 조성 등 지역성장 견인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드론·로봇·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육성 △수소에너지벨트 조성 △파마바이오틱스산업 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고부가가치 원예·화훼산업 육성 △충남형 밀원수타운 조성 △수산물직거래 확대 △지역 명품수산물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미세먼지 감축, 기후변화 공동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논산 돈암서원·서천 유부도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충남관광재단 설립·운영, 3·1평화운동백년의집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꼽았다.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 설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실시 △우대금리 통장 개발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수요 맞춤형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을 개원했다. 무상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898개 학교(1만7000학급)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도 본격화했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충남’ 기반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년간 707개 기업으로부터 4조1034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1만558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8개 글로벌 기업(6억6400만 달러 유치)도 유치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일자리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양 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 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사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전략으로 충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하고, 도정비전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며 “220만 도민의 믿음과 성원을 간직하면서 민선 7기 2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남도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소규모 사업장 연합어린이집 건립, 사립유치원 교육비 차액 지원, 서울학사 건립, 119예약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소외·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재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여성가족프라자 등 권익보호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기업인큐베이팅 육성 △해양수소에너지 상용화 △해양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민간 투자 촉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 서해안벨트 조성 등 지역성장 견인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드론·로봇·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육성 △수소에너지벨트 조성 △파마바이오틱스산업 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고부가가치 원예·화훼산업 육성 △충남형 밀원수타운 조성 △수산물직거래 확대 △지역 명품수산물 대량생산시스템 구축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미세먼지 감축, 기후변화 공동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도 힘쓰기로 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논산 돈암서원·서천 유부도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충남관광재단 설립·운영, 3·1평화운동백년의집 건립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년간의 가장 큰 성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꼽았다.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 설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실시 △우대금리 통장 개발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수요 맞춤형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을 개원했다. 무상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도내 898개 학교(1만7000학급)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도 본격화했다.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충남’ 기반도 마련했다.
도는 지난 1년간 707개 기업으로부터 4조1034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1만558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8개 글로벌 기업(6억6400만 달러 유치)도 유치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일자리종합계획도 수립했다.
양 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 산업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사업과 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미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전략으로 충남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