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안산에 지은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아파트가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는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편의성, 친환경성, 고객만족 등이 탁월한 주거시설에 주어지는 주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아파트대상은 시티건설의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과 부평디앤씨의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에 돌아갔다. 웰빙아파트대상은 GS건설 ‘신천 센트럴자이’, SK건설 ‘휘경 SK뷰’가 공동 수상했다.

환경친화대상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브랜드대상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과천 중앙’이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해 14개 부문에서 1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