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지역경제 위해 현대重·대우조선 기업결합 성사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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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에 대해 "조선회사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근로자에게도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울산 울주군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오토인더스트리에서 열린 울산·경남 지역 현장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아직도 어려움을 다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두 회사의 기업결합은 그나마 남은 일자리라도 제대로 지키자는 것"이라며 "회사와 경제, 근로자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기업결합이 성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관해서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온 만큼 늦출 이유가 없다.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4월 법제처에 카카오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동일인'인지, 즉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김 의장까지 포함해야 하는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했고, 법제처는 이달 24일 김 의장이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
최 위원장은 이날 울산 울주군에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 오토인더스트리에서 열린 울산·경남 지역 현장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아직도 어려움을 다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두 회사의 기업결합은 그나마 남은 일자리라도 제대로 지키자는 것"이라며 "회사와 경제, 근로자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기업결합이 성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관해서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온 만큼 늦출 이유가 없다.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4월 법제처에 카카오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동일인'인지, 즉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김 의장까지 포함해야 하는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했고, 법제처는 이달 24일 김 의장이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