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하루 만에…대정부 투쟁 선언한 김명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단위사업장 긴급대표자회의
7월 총파업 예정대로 진행
7월 총파업 예정대로 진행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단위사업장 긴급대표자회의에서 “한국 사회의 진정한 개혁 주체가 누구인지 똑똑히 보여주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의 날선 비판을 공권력으로 막아서고 귀를 막고 있다”며 “저들이 우리를 감옥에 가둬 넣는 것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정부는 노동이 우리 사회를 움직인다는 자세로 경청하겠다고 했다”며 “촛불정부라고 자임만 할 뿐 촛불정신을 실현할 능력도, 책임감도 없다”고도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