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와 박나래. 놀라운토요일 캡처
낸시와 박나래. 놀라운토요일 캡처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가 '롤모델'로 박나래를 꼽았다. 그러면서도 따라하고 싶진 않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겨줬다.

낸시는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주이와 함께 출연했다. 주이가 신동엽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자 낸시는 박나래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붐이 '롤모델인 박나래와 방송을 함께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얘기를 들었다'고 언급하자 낸시는 "헤어스타일과 패션, 메이크업이 너무 독특하다"고 추켜세웠다.

낸시는 "평소에 엄청 좋아했다"면서도 "따라하고 싶진 않다"고 선을 그었다. 낸시는 "보기말 할 것"이라며 "내가 도전을 잘 못 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낸시에 칭찬에 들뜨던 박나래는 "롤모델은 따라하고 싶은 사람을 의미하고 싶은 것 아니냐"고 항의해 웃음을 안겨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