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4개 국립대병원과 5개 기타기관 등 19개 기타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충남대병원 한 곳만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를 하고 있다. 교육부 소관 14개 국립대 병원과 교육분야 연구기관 다섯 곳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 결과 충남대병원 한 곳만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한국사학진흥재단 등 10개 기관은 B등급(양호)을 받았다. 경북대치과병원·동북아역사재단 등 8개 기관은 C등급(보통)을 받았다. S등급과 D등급(미흡), E등급(아주 미흡)을 받은 기관은 없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