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불법·유해 스마트 신고'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편된 앱은 음란·도박, 디지털 성범죄, 저작권침해 등 신고 주제별 아이콘을 전면 배치, 신고접수와 함께 위반유형을 즉시 분류함으로써 민원 처리 기간을 줄였다.

또 한 번의 본인인증 및 개인정보 입력으로 2개 이상 인터넷 주소를 연이어 신고할 수 있고, 하나의 신고 건에 여러 개의 증거파일을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앱은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방심위, 인터넷 불법·유해 신고앱 전면 개편…신고편의성 개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