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방카-김여정 한자리에…MDL 찾은 이방카 "비현실적"(종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미 판문점 회동에 각각 수행…환담 중 인사 나눴을 듯
    여성·가족·최측근 등 닮은꼴…'북한의 이방카'·'미국의 김여정' 불리기도

    북미 간 역사적인 판문점 회동이 30일 성사되면서 매번 '될 듯 말듯' 불발됐던 양 정상의 '퍼스트 패밀리' 간 대면도 마침내 성사됐을지 주목된다.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생중계 영상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각각 수행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북미가 환담한 자유의 집 2층 VIP실 안에서 취재진 옆에 서 있는 모습 등이 포착됐으며, 김 제1부부장은 김 위원장이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측으로 향할 때 뒤따르던 수행단 중 한 명으로 화면에 포착됐다.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방카-김여정 한자리에…MDL 찾은 이방카 "비현실적"(종합)
    김 제1부부장과 이방카 보좌관은 단순한 가족 구성원 이상으로 양 정상이 신임을 받으며 적지 않은 역할과 지위를 가진 '실세 중 실세'라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두 사람이 모두 각국 대표단에 포함돼 방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신들은 김 제1부부장을 '북한의 이방카'로, 이방카는 '미국의 김여정'이란 별칭을 달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 제1부부장은 그동안 김 위원장의 의전 담당 등을 도맡으며 '비서실장' 역할에 가까웠지만,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북을 기점으로 당 부위원장급으로 구성된 북한 영접단 전면에 등장하는 등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제기된 '근신설'을 잠재우고 오히려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백악관의 실세'로 불리고 있으며, 이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까지 수행하며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평창올림픽 당시에도 이들의 회동 여부에 이목이 쏠렸지만, 김 제1부부장은 개막식, 이방카 보좌관이 폐막식에 참석해 일정이 엇갈리면서 만남이 불발됐다.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방카-김여정 한자리에…MDL 찾은 이방카 "비현실적"(종합)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 제1부부장이 수행단에 포함되면서 다시 한번 이방카 보좌관과의 회동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지만, 이방카 보좌관이 수행하지 않아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하노이 노딜' 이후 북미 교착 돌파의 중요 계기가 될 이번 판문점 회동에 두 사람이 나란히 수행하면서 마침내 만남이 성사된 셈이다.

    두 사람이 인사를 나누거나 대화를 하는 등의 모습은 따로 카메라에 포착되지 않았지만, 양 정상의 환담이 진행되는 동안 어떤 식으로든 인사를 나눴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이날 회동을 계기로 북미 대화 재개 중대 국면에서 이들이 향후 어떤 식으로 '가족 외교'를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남북미 판문점 회동] 이방카-김여정 한자리에…MDL 찾은 이방카 "비현실적"(종합)
    이와 관련,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이방카 보좌관과 남편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북미 정상이 자유의 집을 빠져나오기 몇분 전에는 군사분계선(MDL)상의 회의실을 방문했다.

    이방카 부부는 몇 분간 회의실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3채의 하늘색 건물, 즉 T1(중립국감독위원회 회담장)·T2(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 T3(실무장교 회의실) 가운데 한 곳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군사정전위원회(UNCMAC) 회의장에서 나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소감을 물어보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현실적"(Surreal)이라고 답변했다고 풀기자단은 전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사형선고라더니' 김병기 탈당…차남 편입특혜 기업 대표 피의자 전환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민주당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그가 지난 12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공천 헌금 수수 등 각종 의혹으로 '제명' 처분을 받은 지 7일 만이다.앞서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까지 윤리심판원의 결정문을 통보받지 못했지만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 A 씨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연일 김 의원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김 의원 아내 이 모 씨를 둘러싼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관련 강제수사에 착수하고, 차남 김 모 씨의 편입 의혹과 관련해 김 씨가 재직했던 중소기업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피의자로 전환했다.앞서 민주당 중진 박지원 의원이 공천 헌금 등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여 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처분'을 당한 김병기 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의 결정으로 정치적으로 끝났다"고 꼬집기도 했다.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가장 먼저 김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요구했던 박지원 의원은 14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머지 얘기는 수사기관에서 할 일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앞서 김 의원은 12일 자신에 대해 제명 조치를 내린 민주당에 대해 "이토록 잔인해야 하나"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김 의원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제기된 의혹 중 하나라도 법적 책임이 있을 시 정치를 그만둘 것을 약속한다"면서 "민주당이 없는 정치는 사형선고와도 같다"고 탈당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이미나 한경닷컴

    2. 2

      해병대 '준4군 체제' 속도…합참과 TF 꾸려 1·2사단 작전권 육군서 원복

      해병대의 '준 4군 체제'로의 개편을 위해 해병 1·2사단 작전통제권이 육군에서 해병대로 50년 만에 원상 복귀된다. 이와 함께 해병대 내 별도 작전사령부가 창설되며, 해병대가 운용 중인 K1 전차는 K2 전차로 전력화된다.해병대는 19일 계룡대에서 열린 업무보고를 통해 "준 4군 체제로의 해병대 개편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계획과 연계해 국군조직법 등 법령 개정을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해병대는 합참과 통합 TF를 구성해 1사단은 연내, 2사단은 2028년까지 작전통제권 전환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목표다. 1사단은 현재 육군 제2작전사령관, 2사단은 육군 수도군단의 작전통제를 받고 있다.해병대는 별도 작전사인 '해병작전사령부' 창설도 함께 추진한다. 육군과 공군, 해군엔 작전사가 있지만 현재 해병대엔 전체 예하 부대를 지휘하는 작전사가 없다.K2 전차와 상륙돌격장갑차(KAAV-ll), 상륙공격헬기 등 필수·핵심전력을 단계별로 전략화할 계획도 밝혔다. 해병대는 "상륙사단으로써 상륙작전 수행능력의 완전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했다.해병대의 복무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장병 복지와 처우 개선을 위해 간부 숙소 '1인 1실' 보장, 시간외수당 확대, 노후 급수시설 개선 등이다. 이와 함께 장병들에 대한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 수호 교육도 강화키로 했다.한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육·해·공군 및 해병대 업무보고를 받은 뒤 "국민의 신뢰 없는 군대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평화도 대화도 압도적인 힘에 기반해야 한다.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확고한 군사대

    3. 3

      "김병기·강선우만 그러겠나"…홍준표가 전한 공천헌금의 실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최근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강선우 의원을 언급하며 "(강세 지역의 경우) 공천헌금이 10억원 이상이었다"고 주장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2004년 4월 17대 총선 때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을 할 때를 회상하며 "TK 지역 중진의원이 '재공천해 주면 15억원을 주겠다'고 제의해 이를 바로 공심위(공천심사위원회)에 알리고 그 선배를 컷오프(공천 배제), 신인 공천을 결정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홍 전 시장은 "2006년 5·31 지방선거 때는 서울시 간부 공무원 출신이 '동대문 구청장으로 공천해 달라'면서 10억원을 제시해 깜짝 놀랐었다"며 "그때 (10억원 제시한 공무원을 빼고) 내가 데리고 있던 지구당(서울 동대문구을) 사무국장 출신(홍사립)을 재공천해 줬었다"고 말했다.그는 "그때도 공천헌금이 광역의원 1억, 기초의원 5000만원이라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김경 서울시 의원 사례를 보니 공천헌금은 오르지 않았나 보다"고 짚었다.홍 전 시장은 "지방의원 공천비리는 해당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에게 사실상 공천권이 전속적 권한으로 돼 있는 각 당의 공천 구조와 부패한 정치인들 때문"이라면서 "눈 감고 아웅 하는 지금의 제도로는 타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방선거 때 공천 장사를 해서 자기 정치 비용과 총선 비용을 마련하는 국회의원들이 여야에 부지기수로 있는데 그게 어찌 지금 수사당하는 김병기, 강선우만의 일이겠냐"며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김병기, 강선우 의원은 재수 없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