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8월 24일 미래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에서 열리는 제3회 시민원탁회의의 토론 참가자 10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원탁회의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 회의다.
이번 회의는 '청정제주, 시민의 손으로 미래세대까지'를 대주제로 '관광객에 의한 쓰레기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와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과다 사용 및 처리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제2회 시민원탁회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결정됐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온라인 신청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제2회 시민원탁회의에서는 총 6개 분야 11개 정책 제안이 이뤄졌고,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7월 중 제주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연휴양림 예약 '숲나들e'로 일원화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7월부터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예약을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받는다.
'숲나들e'는 전국 자연휴양림 관련 예약 및 결제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통합예약 시스템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의 신규 예약 오픈 일시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이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의 신규 예약 오픈 일시는 7월 5일 오전 9시다.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시스템에 신청된 7월분 예약사항은 예전과 같이 처리된다.
현승철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으로 더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휴양림을 방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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