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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3th BIFAN)'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러시아 출신 모델인 안젤리나 나닐로바는 한국 문화와 K팝을 좋아한다며 SNS를 통해 알려진 인플루언서 중 한 명이다. 2016년 tvN '바벨 250'에 출연하며 한국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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