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우리나라 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녹실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포함한 관계부처 장관들이 자리했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1일 오전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실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동향과 대응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이날 오후 주관하는 수출전략회의를 열어 대외적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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