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울산 생산 양파 21t 구매 소비 지원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건설기계가 양파 가격이 내려가 어려움을 겪는 재배 농가를 위해 양파 소비촉진에 나섰다.

울산시는 1일 박호성 현대건설기계 상무, 송병기 경제부시장, 남묘현 농협 울산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구매 전달식'을 열었다.

현대건설기계가 이날 구매한 양파는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과 청량읍에서 생산됐다.

모두 21t에 이르는 1천800만원 상당의 양파는 임직원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양파 생산량 작황 호조로 평년 대비 전국에서 15만1천t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가격이 38% 하락하는 등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