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1일 열린 취임1주년 기념식에서 파주시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최종환 파주시장이 1일 열린 취임1주년 기념식에서 파주시 미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최종환 경기도 파주시장은 취임1주년 기념식에서 “민선7기 시정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파주시의 역동적인 성장과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1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시장 취임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공약실천평가 우수기관 선정,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 CJ ENM 콘텐츠월드 유치, GTX-A노선 착공, 광역·직행버스 노선 신설, 공공청사 부지 매입 및 건립 등을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그는 취임 2년차부터 통일경제특구 지정, 한반도 평화수도 위상 제고, 운정신도시 랜드마크 조성, GTX 운정역 환승센터 설치 등 균형발전으로 자족도시를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지하철3호선·대곡~소사선·조리·금촌선 등 연장, 마을버스 준공영제, 평화 곤돌라, 임진강 거북선 복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보육환경 개선, 국제안전도시 공인 등 향후 계획도 발표했다.

파주=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