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주택 청약경쟁률 15.5대 1"…무통장 청약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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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삼송자이더빌리지' 청약결과
418가구 모집에 5308명 몰려
오늘(2일) 당첨자 발표
418가구 모집에 5308명 몰려
오늘(2일) 당첨자 발표
![지난 28일 개관한 GS건설의 '삼송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03736.1.jpg)
2일 GS건설에 따르면 전날 청약신청을 받은 '삼송자이더빌리지'는 418가구 모집에 5308명이 몰려 평균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군(84㎡A1, 84㎡A2)에서는 147가구 모집에 1581건이, 3군(84㎡D1a, 84㎡D1b, 84㎡D2a, 84㎡D2b)에서는 116가구 모집에 1323건이 청약해 각각 10.8대 1, 1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상품으로 GS건설이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한 단지였다.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의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432가구의 블록형 단독주택들이다. 전용면적 대비 두배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됐고 타입에 따라 테라스, 정원, 다락방 등이 갖춰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첨자 발표는 2일이며, 오는 3~4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7억 주택 청약경쟁률 15.5대 1"…무통장 청약 '통'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AA.16485195.1.jpg)
분양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집을 사려는 수요를 '투기'로 몰아버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주택을 갈아타려는 유주택자라면, 통장의 유무를 떠나 실수요자가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전매제한이 어느정도 있다면, 통장없이 참여한 청약자들도 실수요자로 인정해야한다는 목소리다.
!["7억 주택 청약경쟁률 15.5대 1"…무통장 청약 '통'했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AA.15814781.1.jpg)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