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베트남 하노이의 그랜드플라자하노이호텔에서 2019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1위 인증식이 열렸다.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 인증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  제공
지난달 20일 베트남 하노이의 그랜드플라자하노이호텔에서 2019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1위 인증식이 열렸다.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 인증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글로벌경영협회 제공
2019년도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1위 기업 인증식이 지난달 20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그랜드플라자하노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인증식에는 조모란 대한항공 상무를 비롯해 1위 인증기업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현지 베트남 법인에서는 김효일 청호나이스 상무 등이 왔다. 김의중 주(駐)베트남 한국대사관 상무관과 후지이 타츠오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 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배순훈 글로벌경영협회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결’과 ‘융합’은 핵심 키워드로서 중요한 과제로 다뤄져야 할 것”이라며 “메모리에 이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도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중 상무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베트남 정부는 자국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베트남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후지이 사장은 축사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산업계가 세계 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