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公, “송도석산 명소화로 송도유원지 활성화 유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도시공사는 폐 채석장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는 연수구 옥련동 송도 석산의 공간활용과 명소화 추진을 위해 시민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 때 복합레저시설 추진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무산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일부 공간은 연수구가 텃밭 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인천시민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8일까지 전자메일로 접수하고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작에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사는 입사 지원 시 가점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간담회나 설명회 개최로 의견을 수렴하고 명소화 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도 석산은 인천대교 연결도로가 통과하는 관문적 특성과 송도국제도시 및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자원이다. 1987년 골재 채취 중단 이후 현재 산의 절반 정도가 깎인 채 방치돼 있다.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석산을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탈바꿈시켜 송도유원지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한 때 복합레저시설 추진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무산된 상태로 방치돼 있다. 일부 공간은 연수구가 텃밭 등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인천시민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8일까지 전자메일로 접수하고 작품심사를 거쳐 수상작에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사는 입사 지원 시 가점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간담회나 설명회 개최로 의견을 수렴하고 명소화 계획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도 석산은 인천대교 연결도로가 통과하는 관문적 특성과 송도국제도시 및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자원이다. 1987년 골재 채취 중단 이후 현재 산의 절반 정도가 깎인 채 방치돼 있다.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석산을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탈바꿈시켜 송도유원지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