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가 상승 중이다. 시장 기대를 뛰어 넘는 성장을 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2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1350원(3.44%) 상승한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노키아, ZTE로의 매출 전망을 감안할 때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는 시장 기대를 뛰어 넘는 높은 이익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노키아와 ZTE는 전세계 네트워크장비 시장에서 삼성보다 각각 5배, 3배 큰 물량을 공급 중"이라며 "케이엠더블유가 노키아와 ZTE의 메인 벤더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