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석
정양석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여당과 문희상 국회의장에 조속한 법제사법위원회 구성 완료를 주문했다.

정 수석부대표는 2일 한국당 원대대책회의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의장은 국회법 어디도 없는 이유를 들어 우리 당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보임에 반대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회가 완전 정상화되면 풀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의사일정은 거의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결재 통해 18명 의석 총수의 8대7대2대1의 법사위원 구성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만약 민주당이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당 결원 보임을 반대한다면 윤석열 청문회를 방해하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