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는 1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열고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ICC제주 인권경영 선언은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을 향상하기 위해 헌법을 준수하고, 세계인권선언을 실천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권경영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ICC제주 인권경영선언문은 인권경영 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 금지, 센터 안전 보장, 책임 있는 협력사 관리, 도민의 인권 보호, 환경권 보장, 고객 인권 보호, 인권 침해 구제 조치 등 10개의 실천사항을 담고 있다.
ICC제주 김의근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선언을 통해 제주의 MICE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인프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휴가철 대비 식음료 업소 대상 위생점검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음료 업소 8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위생 점검은 12일까지로 광주식약청, 제주도와 서귀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무신고 영업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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