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이기는 사자? "'라이온킹' 디즈니 역대 최고 오프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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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전문가들, '라이온킹' 개봉 앞서
흥행 스코어 관측
"'라이온킹', '어벤져스:엔드게임' 잇는 흥행"
흥행 스코어 관측
"'라이온킹', '어벤져스:엔드게임' 잇는 흥행"
'라이온킹'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흥행을 뛰어넘을까.
오는 17일 '라이온킹'이 국내 상륙을 예고한 가운데, 북미에서는 '라이온킹'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잇는 예매 기록과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이 되리란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피플 등 해외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전문가들은 '라이온킹'을 올 여름 디즈니 최고 야심작으로 꼽으며 "개봉 주말 오프닝 수익으로 약 1억8000만 달러(한화 약 21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잇는 흥행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라이온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 등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작품이다.
1994년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북미 및 전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성적은 아직까지도 역대 북미 G등급(국내 전체 관람가)의 역대 흥행 기록인 전설로 남아 깨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실사 프로젝트로 진짜 사자가 등장하는 '라이온킹'이 탄생하게 된 것.
전작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고려해 실사 '라이온킹'은 2019년 역대 최고 흥행 기록들을 갈아치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버금가는 흥행작이 되리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 '알라딘', '정글북'을 뛰어넘는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라이온킹'은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더불어 현존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가수 엘튼 존 음악이 선사하는 웅장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은 그야말로 올 여름 스크린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오는 17일 '라이온킹'이 국내 상륙을 예고한 가운데, 북미에서는 '라이온킹'이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잇는 예매 기록과 디즈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이 되리란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
피플 등 해외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전문가들은 '라이온킹'을 올 여름 디즈니 최고 야심작으로 꼽으며 "개봉 주말 오프닝 수익으로 약 1억8000만 달러(한화 약 21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잇는 흥행작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라이온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 등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는 작품이다.
1994년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북미 및 전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성적은 아직까지도 역대 북미 G등급(국내 전체 관람가)의 역대 흥행 기록인 전설로 남아 깨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실사 프로젝트로 진짜 사자가 등장하는 '라이온킹'이 탄생하게 된 것.
전작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고려해 실사 '라이온킹'은 2019년 역대 최고 흥행 기록들을 갈아치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버금가는 흥행작이 되리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한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미녀와 야수', '알라딘', '정글북'을 뛰어넘는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라이온킹'은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더불어 현존 최고의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가수 엘튼 존 음악이 선사하는 웅장하고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은 그야말로 올 여름 스크린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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