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스, 랭킹닭컴 통한 구입 물품 ‘당일 특급배송 서비스’ 진행
스마트 당일배송 스타트업 ‘퀵커스’가 식품 테크기업 푸드나무와의 업무제휴를 맺고 랭킹닭컴 구매 물품에 대해 ‘당일 특급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당일 주문 및 당일 수령을 원하는 고객의 온디멘드(수요응답형) 요청에 대응하는 서비스 전략이다.

이에, 여름철의 경우 택배배송 물량이 많아 오랜 기간 소요됐던 배송 시간을 주문 반나절 만에 처리할 수 있어 고객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더불어 해당 서비스는 고객의 제품 재구매에도 기여할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퀵커스의 박창모 총괄운영자는 “지난 2년간의 배송 경험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당일 배송 시스템 구축은 이미 완료가 된 상태이다”며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 중인 F&B 당일배송 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싼 가격만 강조하지 않고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적화 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퀵커스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퀵커스의 당일 특급배송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한해서 진행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