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9.07.02 17:27
수정2019.09.30 00:00
지면A12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중국 송환법) 완전 폐기를 주장하는 홍콩 시민들이 지난 1일 밤 늦게 입법회(국회) 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 주최 측은 이날 시위 참가 시민이 55만 명이라고 집계했다. 회의장에 ‘폭도는 없고 폭정만 있다’는 플래카드가 걸렸고, 퇴진을 요구받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왼쪽 두 번째) 등 4명의 초상화가 세워져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