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다시 찾아온 무더워…언제까지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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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까지 무더위가 기승 부릴 것
2일 대구와 경북은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주 31.6도를 비롯해 대구 31.2도, 의성 31.1도, 영덕 30.6도, 문경 30도 등을 기록했다.
아울러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대구를 비롯해 경북 김천, 의성,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7개 지역에 3일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지난달 24일 이후 9일 만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넘게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이에 따라 대구와 일부 경북 내륙은 내일부터 오는 5일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을 제외한 경북 내륙과 동해안 지역도 낮 기온이 31도를 넘을 전망이다.
한편,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북 경주 31.6도를 비롯해 대구 31.2도, 의성 31.1도, 영덕 30.6도, 문경 30도 등을 기록했다.
아울러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대구를 비롯해 경북 김천, 의성,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7개 지역에 3일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지난달 24일 이후 9일 만이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넘게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이에 따라 대구와 일부 경북 내륙은 내일부터 오는 5일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을 제외한 경북 내륙과 동해안 지역도 낮 기온이 31도를 넘을 전망이다.
한편,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으니 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