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보름 만에 2,100선을 밑돌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00포인트(1.23%) 내린 2,096.02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1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보름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06%) 내린 2,120.757로 출발한 뒤 대체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95억원, 4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는데 외국인의 순매도는 6거래일 만이다.

개인은 1천56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46%) 내린 693.04로 종료했다.

지수는 1.43포인트(0.21%) 오른 697.68로 개장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565억원, 60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천189억원을 순매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