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데뷔 21년 활동에 오점…'강제추행'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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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성추문 '입건'
21년 활동하며 자기관리 아이콘
전진까지 "이민우 형 믿어달라"
21년 활동하며 자기관리 아이콘
전진까지 "이민우 형 믿어달라"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민우는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민우의 강제추행 소식이 알려지자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범죄의 경우 친고죄가 가 아닌 만큼 일단 신고가 접수되면 수사가 진행되야 한다. 경찰 역시 "양측의 합의 유무와 관계없이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M이란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여왔다.
철저한 자기 관리로 20년 넘게 활동했던 이민우가 성추문에 휘말리자, 신화 멤버 전진까지 나섰다.
또 "원래 연예인들이 이런 저런 자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끝까지 우리 민우 형을 믿어주시기 바라고,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지와 믿음을 드러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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