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인 라이프 SUV 베뉴에 고객 맞춤형 사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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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부터 기능까지 개성 드러낼 수 있는 튜익스 상품·플럭스 모델 제공
![현대차 베뉴에 제공되는 반려동물 카시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20159.1.jpg)
현대자동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개성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베뉴 튜익스 상품과 고객이 총 21개의 외장컬러와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특화 모델 ‘플럭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적외선 무릎 워머는 스티어링 휠 연결부분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철 히터 바람 없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는 상품이다. 기존 히터, 시트 열선과 함께 겨울철 차량 안 냉감을 빠르게 줄여줘 추위를 많이 타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패키지은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7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에 연결하는 반려동물 전용 카 시트 △안전벨트에 연결 가능한 반려동물 하네스(가슴줄) △안전벨트 또는 시트 고정장치에 하네스를 연결해주는 장치 테더 △반려동물 승·하차 시 오염을 방지해 주는 커버 △반려동물 탑승을 알려주는 외장 데칼 등이 있다.
![현대차 베뉴 전용으로 개발된 공기주입식 에어카텐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907/01.20020152.1.jpg)
커스터마이징 상품 외에 기본 상품에서도 고객의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현대차는 고객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루프 컬러를 외장 컬러와 달리할 수 있도록 색상을 운영한다. 11개의 외장 컬러와 3개의 루프 컬러(초크 화이트·팬텀 블랙·애시드 옐로우) 조합을 통해 총 21개의 색상 연출이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자신만의 차를 가질 수 있도록 색상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며, “따라서 도심에서 동일한 색상의 베뉴는 찾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베뉴는 주고객층인 20~30대 밀레니얼 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성 제공을 위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과 고객맞춤형 사양을 마련했다”며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가 베뉴를 자신만의 차로 꾸미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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