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기구인 준법감사위원회 4기가 이찬희 위원장을 필두로 오는 5일 출범한다. 준감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사법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만큼 이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여부, 첫 과반 노조 탄생 등 산적한 현안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준감위 7개 관계사(삼성물산·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보험·삼성화재)는 지난달 말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위원장의 연임, 신규 위원 선임, 권익환·한승환·홍은주 위원 연임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재연임으로 2022년 2월 2기 준감위 위원장을 시작으로 4기까지 총 6년간 준감위를 이끌게 됐다. 그는 지난달에도 회사 측 요청이 있을 경우 연임을 수락할 뜻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신규 위원에는 여성가족부 차관 출신인 김경선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 경영혁신 전문가인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 회장은 2011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 실장을 거쳐 2020년 여가부 차관을 지냈다. 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를 대한민국 관광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외래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했다.2일 한국관광공사는 프레스센터에서 박성혁 신임 사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공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우선 방한객 유입 확대를 위해 시장별 맞춤형 전략으로 인바운드 마케팅을 고도화한다. 핵심시장인 중화권·일본은 지역·소도시 등 'n차 재방문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동남아·중동 등 성장시장은 K-컬처 연계 상품을 통해 방한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 구미주 시장은 K-컬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의료·웰니스·MICE 등 고부가시장을 전략적으로 선점해 고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고,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도 확대해 고부가·지역방문 단체 수요를 함께 끌어올릴 방침이다.아울러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실제 방한으로 이어지도록 '방한 전환형' K-컬처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한다. 광고 등 시청각 중심의 홍보를 넘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경험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시장별 선호를 반영한 콘텐츠 기획과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방한 소구력을 높인다.외래객이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방한 전 과정의 불편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한다. 방문자의 시각에서 불편 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또한 지역으로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관광교통체계 개선을 지원하고, 외래객 전용 관광·교통 통합패스를 신
2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2026년 설 선물 세트를 홍보하고 있다. 농협유통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제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250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