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데이터 생태계 업무협약
광주테크노파크는 4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데이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친환경 공기산업 등 지역산업 육성에 필요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데이터 공유 및 지원, 지역 산업 융복합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협약을 기반으로 최근 광주시가 추진중인 AI(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사업) 육성 및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프로젝트와 관련해 데이터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굴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슈퍼 컴퓨터를 활용해 광주지역 산업육성 및 공기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 구축 및 분석을 진행하겠다"며 "광주지역 연구개발 기술의 성숙도를 높이고 가치 중심의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분석으로 향후 광주지역이 추진하는 인공지능산업 및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과 관련한 데이터 생태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