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의 1%' 모아 복지기관에 차량 10대 기증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월급의 1%씩을 모아 자동차를 구매해 전국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현대위아(사장 김경배·맨 오른쪽)는 4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2019년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자동차 10대를 전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증할 자동차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의 기적’을 통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각자 월급의 1%를 기부한 돈으로 지역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2억5000만원을 모아 12인승 승합차 9대와 경차 1대를 구매했다. 자동차는 경기 의왕, 충남 서산, 울산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제공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