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철, 이번엔 美·中 싱크탱크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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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SIS·中 공산당 중앙당교
다음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다음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미국과 중국의 대표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와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를 잇따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민주연구원은 4일 양 원장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공산당 중앙당교와 정책협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중국 중앙당교는 시진핑 등 역대 국가주석들이 교장 직책을 맡았던, 공산당 고급 간부를 양성하는 최고급 싱크탱크다.
양 원장은 13∼16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CSIS와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CSIS는 1962년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를 본떠 만든 기관으로 국제안보, 정치, 경제 및 경영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인 입장에서 건의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에 연설한 기관이다. 양 원장은 존 햄리 CSIS 회장과 면담도 할 예정이다.
민주연구원은 이외에 일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해외 각국의 싱크탱크와도 재생에너지, 중소기업, 고령화, 노동분야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연구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양 원장은 13∼16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CSIS와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CSIS는 1962년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를 본떠 만든 기관으로 국제안보, 정치, 경제 및 경영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인 입장에서 건의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5년에 연설한 기관이다. 양 원장은 존 햄리 CSIS 회장과 면담도 할 예정이다.
민주연구원은 이외에 일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해외 각국의 싱크탱크와도 재생에너지, 중소기업, 고령화, 노동분야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책 연구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